요약
- 4인 3사이클 협력형 / 약칭 : 배깃라
- 사용룰북 : 인세인 1. 2권
- 따로 지정된 월드셋팅은 없습니다.
- 플레이 난이도 ★☆☆☆☆ / 마스터링 난이도 ★★★☆☆ ~ ★★★★☆
개요
그대의 귀에도 들리지 않습니까? 흙먼지를 파먹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금으로 죄를 씻는 위정자들의 조소가. 귓가를 먹먹하게 만드는 소리는 죄악으로 죄악을 감추는 고리와 같습니다. 이 빌어먹을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우리는 모였습니다. 혁명의 깃발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으로 빛날 것이며 우리의 승리로 정의를 증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혁명의 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혁명군의 사기는 이보다 높을 수 없고, 모두의 눈은 공정한 세계를 찾아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의 중심에는 우리의 마음을 뒤흔든 리더가 있습니다. 태양을 담은 눈동자에는 희망과 내일을 품고, 든든한 뒷모습은 태산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신뢰받는 자들입니다. 그것을 자부심으로 모든 유혹과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자랑이며 역사의 기록될 위대한 시련이리라. 그리 생각하였는데, 그랬는데.... 그러던 어느 밤, 그가 우리를 부릅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어. 이대로면 혁명이 실패할지도 몰라."
그리고 그는 신뢰를 담은 눈으로 우리를 바라봅니다.
"가장 믿는 너희들에게 부탁할게. 배신자를 찾아줘."
◆ 안내사항
- 협력형 시나리오입니다. 플레이어들 간의 의심과 대립으로 인한 갈등보다는 혁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혁명을 이루어가는 과정, 그 사이에 숨겨진 뒷면에 관한 시나리오입니다.
- 입문용 시나리오는 아니나 인세인 경험이 적은 플레이어들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다만 마스터의 경우 특수룰과 기존 룰에 대해 숙지할 부분이 많습니다. (딱히... 초보 마스터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PC 공개사명
- 전원 '붉은 사자'에게 감정(+)을 보유하고 시작합니다.
PC1 | PC2 |
당신은 빈민가 출신의 혁명군이다. 리더는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주고 손을 잡아주었다. 그런 리더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척살하는 것이다. |
당신은 귀족가문 출신의 혁명군이다. 리더의 이상에 감화된 당신은 그와 협력하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가급적 피를 덜 흘리기 위해 하급 귀족들과 지방관들을 설득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공표하는 것이다. |
PC3 | PC4 |
당신은 황위 계승 서열이 낮은 황족이다. 황실의 어둠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던 당신은 환멸감에 혁명군으로 투신했다. 출신 탓에 리더에게 신뢰를 얻기까지 얼마나 고군분투 하였는가.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고발하는 것이다. |
당신은 혁명군을 은밀히 지원하는 상단주의 후계자다. 리더를 가장 오래 본 당신은 이 혁명의 성공을 자신한다. 그렇기에 부친의 만류에도 상단의 전재산을 걸어 도박을 시도했다.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색출하는 것이다. |
이하 스포일러입니다.
GM page
진상 및 시나리오 배경
- 광기 수 : 10개
- 추천 광기 : 다중인격, 기억상실, 예지몽, 폭력충동
- 주의소재 : 살인, 시체훼손, 전쟁과 기아로 인한 참혹한 묘사(마스터의 재량으로 수정 가능)
"혁명군의 리더, '붉은 사자'를 생포하여 모네타 강에 빠뜨리라."
우선 배신자가 누구인지부터 알려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 그렇지만 배신자는 없습니다. '아직은' 말이죠. 하지만 '붉은 사자'는 배신자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그 이유는 바로 '붉은 사자'가 회귀자이기 때문입니다. '붉은 사자'는 과거 혁명의 날, 황성을 두르고 있는 모네타 강을 건너며 진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시야가 암전 되며 의식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 이후로 그의 눈에 비친 모든 광경은 환각이었습니다. 자신을 비웃는 동료들도 가장 믿고 신뢰하던 PC 중 하나가 자신을 팔아넘기며 조소하는 광경도 말입니다. 단 하나 다행이었던 점은 '붉은 사자'는 PC들 모두를 공평하게 아끼었던 탓인지 특정한 누군가가 배신을 하였다는 환상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PC들 중 하나라고만 믿게 되었을 뿐. 죽음과 함께 다시 현재로 돌아온 그는 진실로 혁명을 완수하고 싶습니다. 배신자를 제외한, 누구보다 신뢰하는 PC들과 함께.
여기에서 당연한 의문이 하나 떠오릅니다. 과연 '붉은 사자'의 의식을 빼앗고 환상을 심은 자는 누구일까요? 답은 황실입니다. 그들은 혁명군이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이 존엄하고 위대한 황실이 아직까지도 이어질 수 있었던 까닭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비의, '영광된 충성을 얻는 법’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 누군가는 이리도 말하지요. 여러분의 리더, '붉은 사자'를 지배할 술수라고 말입니다.
리더의 빛과 영광이 드높을수록 좋습니다. 결국 반역자의 수장은 스스로 목을 내밀어 황실의 개가 될 것이니 말입니다. 번거롭게 총칼을 들 필요도 없다는 것이지요. 빛을 똑똑히 지켜보세요. 황실은 그 아래 드리운 그림자의 목줄을 쥐고 있을 테니까.
여러분의 리더가 배신자가 되고 말 것이라는 잔혹한 진실을... 그대들은 몇 번이나 감당할 수 있으련지.
NPC 정보 및 조킹정보
우리들의 리더, '붉은 사자'
어디서 태어나서 어떤 성장환경을 가졌는지 황실마저도 모르는 혁명군의 수장입니다. 황실의 숨겨진 사생아다, 공화국의 첩자다, 아니다 그저 비렁뱅이 출신의 미치광이다... 여러 말이 떠돕니다. 그에 대해 자세한 정보들은 최측근들, PC들만이 알고 있지요. 그러나 모두들 말합니다. 그 눈에 깃든 혁명에 대한 의지와 새로운 바람에 대한 희망은 무엇보다 강력하다고. 각 마스터마다 혁명군의 수장에 대한 심상이 다를 것 같습니다. 탁내의 인원들과 협의해서 설정과 외양을 설정해 주세요.
조킹정보 : '붉은 사자'에게 배신자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게 된 것인지 물어보자 그는 황실에 정보를 팔아넘긴 자가 있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정확한 정보의 출처는 그 역시 모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혁명의 날
3사이클이 끝나면 '혁명의 날'이 시작된다는 점을 시작 전 PC들에게 고지해 주세요. 장면이 지날수록 혁명 당일로 가게 됩니다.
NPC 황제의 동생(皇弟) '푸른 술'
황제는 병이 깊어 침대에서 국정을 겨우겨우 따라가는 수준에 불과하며, 황태자는 향락과 예술에 취해 사치를 일삼습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국정을 돌보고 있는 자는 황제의 아주 어린 동생인 NPC '푸른 술'입니다. 그의 권세야 말로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입니다. 그리고 PC들의 실질적인 적이기도 합니다.
- 해당 시나리오에서 모든 NPC는 대외적인 별칭만 지어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름과 외관 설정 등은 각 플레이어들이 함께 설정해 주세요.
혁명전야 장면표
- 지속해서 중복되는 장면이 있다면 다른 장면표를 알려주세요.
혁명전야 장면표 | |
2 | '과연 헉명이 성공할수 있을까?' 아지트 한구석, 어린 혁명군의 목소리가 불안하게 떨린다. 랜덤 특기로 판정을 하여 실패할 경우 광기를 1장 획득한다. |
3 | 구걸하는 부랑자와 술에 찌든 노숙자 그리고 퇴폐적인 연기가 가득한 거리. 술집과 폭력범들이 가득한 거리 지하에는 혁명군들이 숨어있다. |
4 | 거리의 낡은 서점. 덥수룩한 머리의 주인장이 다가와 묻는다. '찾으시는 책이라도?' 당신이 답한다. '금서가 필요 없는 서가로.' 해당 장면의 조사판정에서 +1의 수정이 적용된다. |
5 | 누군가가 아지트에서 조심스럽게 빠져나간다. 새로운 동지인가? |
6 | 아이들의 미소가 머뭇거린다. 모두가 마음놓고 미소지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 |
7 | '붉은 사자'는 속내를 읽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에 담긴 것을 가늠할 수 있을까? |
8 | 아낙네들의 손에 들린 것은 투박한 면직물과 새붉은 실. 그러나 혁명의 날에는 무엇보다 높은 곳에서 흔들릴 깃발이다. |
9 | 황궁의 뒷문에는 추악한 입을 아귀처럼 벌리고 있다. 그 안에 빨려가는 것은 탐욕을 멈출 줄 모르는 자들이 만든 타인의 고혈. |
10 | 상대의 눈동자가 반사하는 것은 나의 의지. 나의 눈에 반사되는 것은 상대의 신념. 우리는 맹세했다. 해당 장면의 감정판정에서 +1의 수정이 적용된다. |
11 | '혁명이 성공하면 음식점을 차릴거야. 기대해도 좋다고!' 용병단 중 누군가의 호쾌한 음성이 모두를 미소짓게 만든다. |
12 | 국경을 몇번을 건너야 도달할 수 있는 공화국으로부터의 지원물자가 도착했다. 그래, 우리의 혁명은 시대의 흐름이다. 원하는 아이템을 1개 획득한다. |
특수룰
- 거처 : 거처는 황실과 혁명군으로 2가지로 나뉩니다. PC들은 모두 혁명군이라는 거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의 NPC, PC들은 황실의 거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황실 거처가 있을 경우에만 조사 가능한 핸드아웃(가면무도회라는 권력)이 있습니다.
황실 거처를 가진 NPC : 푸른 술, PC3의 이복동생, 변경백 / PC3 (즉, PC3은 거처가 2개인 셈입니다.)
- 의식시트 만들기 : 의식시트는 사이클의 끝마다 NPC가 랜덤한 PC에게 질문을 던지며 진행됩니다. 한번 답한 PC는 중복하여 답할 수 없습니다. 질문의 답에 따라 특기/참가조건/패널티가 바뀌게 됩니다.
- 또한 한 번도 질문에 참가하지 않은 PC는 '칭호: 시험에 들지 않은 자'를 얻습니다. 칭호를 가진 PC는 의식시트의 모든 판정에서 +2의 수정을 얻게 됩니다.
- 해당 특수룰을 사전에 플레이어들에게 밝힐지 클라이맥스에 공개할지는 마스터의 재량에 따릅니다.
사이클 | 질문 | 특기 | 참가조건 | 패널티 |
1 | 혁명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PC가 내린 답에 따라 GM이 특기를 선정합니다. | 제한없음 | 전원의 진정한 사명을 '무슨 일이 있어도 혁명을 완수한다'로 변경된다. |
2 | 혁명에서 '동지'는 어디까지인가? | 랜덤특기 | PC가 말한 답에 따라 GM이 선정합니다. 1. 질문에 답한 PC 2. PC 전원 3. 특정 PC |
보유한 모든 이들과의 감정 전체 제거. |
3 | 혁명의 완수를 위해 무엇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 자신의 공포심 | 제한없음 | PC가 말한 답의 강도에 따라 선정합니다. (붉은 사자의) 1. 이성치 0. 2. 생명치 0. 3. 이성치, 생명치 모두 0 |
시나리오 진행
도입페이즈
이른 새벽의 호출
- 등장인물 : 전원
이른 새벽입니다. 모두가 어둠에 숨어 각자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암약하였다면 잠이 들 수도 있을만한 시각입니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구하듯 여러분은 바지런히 움직입니다. 그 까닭은 다름 아닌 PC들은 갑작스럽게 혁명군의 수장 '붉은 사자'로부터 호출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급히 부르는 일은 잦지 않은데. 아지트에 도착하여 암호를 대고 안으로 들어서면 새벽의 햇살에 씻겨나가는 붉은 사자의 맑은 눈동자와 마주합니다. 그는 침착하고 고요한 음성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PC들은 한 명씩 들어오면서 자기소개 및 '붉은 사자'를 향해 맺은 감정을 지정합니다. 이렇게 전원이 모이는 것도 제법 오랜만입니다.
- 핸드아웃 「'붉은 사자': 우리의 리더」를 공개합니다.
우리 중에 배신자가 있다!
- 등장인물 : 전원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어. 이대로면 혁명이 실패할지도 몰라."
모두가 모이자마자 내뱉은 말은 다소 충격적입니다. PC들이 각자 반응한 이후 붉은 사자는 조용히 미소 지으며 여러분을 둘러봅니다. 신뢰와 호의를 담은 미소는 언제나와 같습니다. 그리고 그 미소는 곧바로 짙고 무겁게 가라앉습니다.
"가장 믿는 너희들에게 부탁할게. 배신자를 찾아줘."
PC들이 질문한다면 몇 가지 받아줍시다. 어디에서 정보를 얻었는지에 관해서 말고는 시급한 사항이다. 확실한 정보다.라는 말로 넘깁시다. 모두가 적절히 반응한 이후 '붉은 사자'는 시간이 깊었다고 하며 모두를 물립니다. 각자 자신들이 지내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거리는 고요하나 아래에는 부산스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작게 끓고 있습니다. 장면을 닫습니다.
- 핸드아웃 「길드의 용병들」, 「거리의 소모임」이 공개됩니다.
메인페이즈
이런 것도 할 줄 알았던가?
- 공개조건 : 1사이클 종료 시
- 등장 PC : 전원
황실에 심어놓은 정보원이 다급하게 PC들을 찾습니다. 황실로부터 기묘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면 머지않아 거리의 소년이 속보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신문에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적혀있습니다. 황실의 창고를 열어 국보를 팔아서까지 백성들에게 먹일 곡식을 뿌리겠다는 기사가 크고 선명하게 적혀있습니다. 심지어 그 날짜는 모두가 계획한 결단의 날 입니다.
무언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 핸드아웃 「신문의 특집기사 : 빈민구제정책」, 「가면무도회라는 권력」이 공개된다.
어긋나는 바퀴
- 공개조건 : 핸드아웃「가면무도회라는 권력」이 공개되었을 때
- 등장PC : 해당 핸드아웃을 조사한 PC (추가로 등장하기 위해서는 황실을 거처로 보유해야 합니다.)
가면무도회의 당일. PC는 무사히 잠입하였습니다. 파티는 화려하고 더없이 사치스럽습니다.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섞였나요? 고위 귀족인 것처럼 즐기는 척을 하고 있으면 PC의 손목을 끄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눈먼 고위 귀족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묘하게 누군가를 닮은 황실의 일원이 당신을 다급히 테라스로 이끕니다. 아래의 정보는 RP 혹은 개별 핸드아웃으로 제공합니다.
PC3의 이복동생이 전달하는 정보
그는 한밤중 수런스런 마음을 달래고자 황실의 낡은 궁에서 조용히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황실정원의 샘으로 '푸른 술'이 기사들을 대동하고 PC4의 부친을 거칠게 연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샘에 빠뜨리려고 하였으나 익사시키기에는 너무 얕은 물인데? 가볍게 생각한 것도 잠시 PC4의 부친은 샘에서 빠져나온 이후 '푸른 술'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경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PC4의 부친은 적극적으로 '푸른 술' 협력하였습니다. PC4도 혁명에 뜻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분명 혁명에 구멍이 되겠지요. 그리 생각하여 목숨을 걸고 알립니다.
멀리서 군사들이 오는군요. PC3의 이복동생은 장면에 등장한 PC들을 숨겨주며 중얼거립니다.
"... PC3, 그에게 알려주세요. 같이 여행을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 만약 PC3의 이복동생을 구하고자 한다면 전투 발생입니다. 데이터는 황실기사단 2체를 사용합니다. PC3의 이복동생은 전투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전투에 승리할 경우에는 PC3의 이복동생을 혁명군에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프라이즈 [PC3의 이복동생] 참고).
- 전투를 진행하였다면, 이후 핸드아웃「모네타 강」,「변경백의 수도행 마차」, 프라이즈 「[PC3의 이복동생」가 공개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런데?
- 공개조건 : 2사이클 종료 시.
- 등장 PC : 전원
배신자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확고한 증거 역시 드러나지 않는다. '붉은 사자'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불안하고 초조하게 여러분을 살피고 있다. 왜 그는 우리를 믿지 못하는 것이지? 이런 와중 변경백이 수도에 오고 있다. 붉은 사자는 그것보다 배신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어쩔 수 없지. 우리가 가는 수밖에.
핸드아웃 「'붉은 사자'의 이상행동」, 「변경백의 수도행 마차」이 공개된다.
당신에게 묻는다.
- 공개조건 : 매사이클 종료 시.
- 등장 PC : '붉은 사자', 랜덤 한 PC 1명.
이것은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의 풍경입니다.
그는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요. 떠오릅니다. 그것이 당신의 대답이었습니다. 부디, 당신과 '붉은 사자' 모두가 그 답을 잊지 않기를.
- 특수룰 의식시트 만들기를 진행하기 위한 장면입니다. 장면은 '붉은 사자'와 PC가 처음 만난 날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PC들의 설정에 따라 적절히 연출해 주세요.
클라이맥스 페이즈
혁명의 날이 밝았다. 등 뒤에 칼이 있을지도 모름에도.
- 등장 PC : 전원
혁명의 순간이 도래하였습니다. 아직 배신자를 찾지는 못하였으나 우리의 마음은 단단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혁명의 순간 광장에 모인 수많은 백성의 앞에서 '붉은 사자'가 연설합니다. 수많은 이들이 그의 말에 눈에 희망이란 등불을 켜고 진격합니다. 그리고 모네타 강을 거슬러 황실을 코 앞에 둔 순간.
- 오고 있네요. 이번에도.
저 멀리에 있는 '푸른 술'의 입가에 걸린 미소, 일말의 초조함도 보이지 않는 그 표정 앞에서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와 동시에 갑자기 멈추는 '붉은 사자' 그가 우리를 돌아보며 소리칩니다.
"배, 배신자들... 황실에 충성을 밝히지 않다니."
의식시트를 공개하며 클라이맥스에 진입합니다.
클라이막스 종료 조건 : 아래의 클라이막스 종료 조건을 확인하고, 중복되는 조건들은 엔딩에서 모두 반영합니다.
종료조건 | 해설 |
의식시트 성공 | 혁명에 성공합니다. |
에너미 처치 | 푸른 술과 황실의 군대가 무너집니다. |
의식시트 실패 | 엔딩 R |
5라운드 경과 | 엔딩 R 혹은 탁류엔딩 |
엔딩
클라이막스 종료 조건에서 달성한 조건들을 조합하여 모두가 납득하는 엔딩을 연출합니다. 또한 붉은 사자의 처우에 관해서는 탁 내의 PC들과 GM이 합의하여 결정합니다.
엔딩 R의 경우 추가적 연출을 위해 장면을 제공합니다.
엔딩R :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핏물로 가득해진 모네타 강. 참혹한 비명과 울분이 멈추지 않습니다.
비통으로 가득한 이 공간에 가느다란 목소리 하나가 스쳐 지나갑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 이번에야 말로."
그것은 누구의 소망이었을까요.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분명 고결한 이라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 이후 다시 도입의 첫 장면을 연출해 주세요. 루프입니다.
의식시트 & 에너미 데이터
에너미 시트
가장 높은 권세, 푸른 술 | 위협도 : 4 | 속성 : 생물 | 생명력 : 12 |
호기심 《기술》 | 특기 《놀람》, 《파괴》, 《함정》 |
어빌리티 | 【기본공격】 공격 《전쟁》 【군단】 장비 (인세인 1권 p248, 미친과학자 참고) 【최면】 서포트 《놀람》(인세인 1권 p248, 최면술사 참고) |
해설 | 그가 쥐고 있는 권력은 가장 높은 곳에서 취한 것이다. 힘이란 모름지기 위에서 오는 법 |
몹 (속성 동일) | 황실 기사단장 (위험도 2 / 우선순위 1) *1체 【기본공격】 공격 《구타》 【강타】 공격 《전쟁》 황실 기사단 (위험도 1 / 우선순위 2) *1체 【기본공격】 공격 《구타》 |
- '푸른 술'은 항상 6에 플롯 합니다. 몹들의 경우 룰에 따릅니다. 에너미들은 붉은 사자를 우선하여 공격합니다. '푸른 술'은 대체로 【최면】을 사용합니다.
붉은 사자 | 위협도 : 2 | 속성 : 생물 | 생명력 : 8 |
호기심 《폭력》 | 특기《전쟁》, 《사격》,《역사》 |
어빌리티 | 【기본공격】 공격 《전쟁》 【저격】 공격 《사격》 【이식 : 괴로운 기억】 서포트 【처형】 장비 (인세인 2권 p186, 지옥의 형리 참고) |
해설 | 여러분의 리더, 언제나 그 찬란한 이상으로 여러분의 이정표가 되었던 이. |
- 의식시트를 성공하기 전까지는 랜덤으로 【기본공격】을 합니다. 이후 의식을 차린 이후에는 【저격】 으로 황실 기사단장을 가장 먼저 해치웁니다. 몹을 상대하기 위한 어빌을 붉은 사자가 챙겼으므로 PC들은 가급적 의식에 집중하거나 '푸른 술'을 공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붉은 사자의 생명력이 0이 되면 사망함을 사전에 안내합니다. 룰북1권 226p의 사망에 따른 행동을 처리합니다. (의식시트를 사용할 경우에도, 생명력이 0이 된다고 설정하였을 경우에는 의식시트를 통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사망하지 않는 엔딩의 경우 프라이즈 사용을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탁내에서 편히 조율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식시트 : 괴로움의 고리를 풀어 혁명을 완수하라. (혁명을 성공시키자)
- 의식시트의 경우 상단의 특수룰을 참고합니다.
단계 | 내용 | 특기 | 참가조건 | 패널티 |
1 | 이 땅에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함께 이야기 하였네. | PC가 내린 답에 따라 GM이 특기를 선정합니다. | 제한없음 | 전원의 진정한 사명이 '무슨 일이 있어도 혁명을 완수한다'로 변경된다. |
2 | 우리는 함께 동지를 모으며 결의했어. | 랜덤특기 | PC가 말한 답에 따라 GM이 선정합니다. 1. 질문에 답한 PC 2. PC 전원 3. 특정 PC |
보유한 모든 이들과의 감정 전체 제거. |
3 | 혁명의 완수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노라. | 자신의 공포심 | 제한없음 | PC가 말한 답의 강도에 따라 선정합니다. (붉은 사자의) 1. 이성치 0. 2. 생명치 0. 3. 이성치, 생명치 모두 0 |
핸드아웃 & 프라이즈
핸드아웃
PC1 | 쇼크 : 없음 |
당신은 빈민가 출신의 혁명군이다. 리더는 당신이 지닌 검의 재능을 제대로 알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손을 이끌어 주었다. 그런 리더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척살하는 것이다. |
당신은 '붉은 사자'의 말을 듣자마자 심장이 거세게 뛴다. 요즘 반복해서 꾸는 꿈. 혁명의 깃발이 펄럭거리는 날. 모네타의 강에 빠진 '붉은 사자'와 그의 목을 베어넘기는 자신. 이것은 예고된 배신일까? 그럴리가 없다. 다른 이도 아닌 자신이 그럴리가 없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자신의 결백을 믿는 것이다. |
갱신조건 1. 핸드아웃 「붉은 사자의 이상행동」의 뒷면을 확인하였다. 2. 클라이막스 진입(난이도 하락을 위한 선택) |
당신은 꿈의 전말을 깨닫게 된다. '붉은 사자'의 회귀 전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 그는 강물에 빠진 이후 기묘해졌다. 그런 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목을 베어주었다. 그렇다면 그는 이번에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인가?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붉은 사자'와 함께 혁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이는 바뀌지 않는다. |
PC2 | 쇼크 : 없음 |
당신은 귀족 가문 출신의 혁명군이다. 리더의 이상에 감화된 당신은 그와 협력하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가급적 피를 덜 흘리기 위해 하급 귀족들과 지방관들을 설득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공표하는 것이다. |
당신은 '붉은 사자'의 말에 떠오르는 아카데미의 동기들과 스승님을 떠올린다. 요즘 곧잘 그들을 만나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지성이 무엇인지 고민하였다. 그리고 종종 힘이 들 때마다 깊은 고민들을 스승님과 나누곤 하였다. 만약 자신으로부터 정보가 빠져나갔다면... ... .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스승님의 결백을 밝히는 것이다. |
PC3 | 쇼크 : 없음 |
당신은 황위 계승 서열이 낮은 황족이다. 황실의 어둠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던 당신은 환멸감에 혁명군으로 투신했다. 출신 탓에 리더에게 신뢰를 얻기까지 얼마나 고군분투 하였는가.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고발하는 것이다. |
당신은 혁명을 준비하며 황실의 피가 살아있는 것은 오점임을 처절하게 깨달았다. 그렇기에 '붉은 사자'와 상의하에 혁명 이후 이복동생과 아주 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복동생 역시 이에 동의하였다고 생각한다. 아직 마지막 편지의 답신이 오지 않았지만.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황궁에 남은 이복동생의 무고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
PC4 | 쇼크 : 없음 |
당신은 혁명군을 은밀히 지원하는 상단주의 후계자다. 리더를 가장 오래 본 당신은 이 혁명의 성공을 자신한다. 그렇기에 부친의 만류에도 상단의 전재산을 걸어 도박을 시도했다. 그런데 혁명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고? 용서할 수 없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색출하는 것이다. |
당신은 이 혁명 이후에 대해 장부를 보며 부친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이 혁명은 수지타산에 맞지 않을 수는 있으나 우리가 이 제국에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더 크리라. 분명 설득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했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부친을 온전히 설득하는 것이다. |
'붉은 사자', 우리들의 리더 | 쇼크 : 전원 |
당신은 대외적으로 이름도 출신도 비밀에 감추어진 혁명군의 수장이다. (추가적인 설정이 있다면 마스터가 작성합니다.) 당신의 사명은 PC들을 믿는 것이다. |
확산정보. 당신은 PC들 중에 배신자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아니, 이건 의심이 아닌 확신이다. 언제나 신뢰와 우정으로 빛나던 눈동자에는 배신감과 분노가 깃들린다. 당신의 사명은 배신자를 찾아내는 것이다. |
'붉은 사자'의 이상행동 | 쇼크 : 전원 |
'붉은 사자'는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털어놓지 못하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누가 배신자인지 모르기 때문이겠지.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어쩔 수 없나. 해당 핸드아웃은 '붉은 사자'가 +감정을 가진 PC만 조사할 수 있다. |
'붉은 사자'는 회귀하였다. 그는 지난 생에서 혁명을 실패했다. 모네타강을 건너 혁명을 완수하기 직전 의식을 잃었다. 등 뒤에서 누구보다 믿었던 익숙한 이의 웃음소리와 함께 목이 베였다. 굴러가는 시야에 담겼던 붉게 물든 풍경에는 효수된 동료들이 즐비했다. 분하다. 자신도, 배신자도 용서할 수가 없다. 해당 비밀을 확인한 PC는 〈시간〉으로 공포판정. 해당 비밀의 정보를 확인한 PC는 언제든 정서분야의 보조판정에 성공할 경우 「프라이즈 : 붉은사자의 신뢰」를 획득할 수 있다. |
- 시작할 때에 PC전원은 '붉은 사자'를 향해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였으나 '붉은 사자'는 여러분에게 따로 감정을 갖지 않았습니다(일방적인 감정). 감정판정이나 전과를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세요. 연출적으로 표현하자면 '붉은 사자'는 여러분에게 가진 호의를 거둔 상태입니다.
길드의 용병들. | 쇼크 : 없음 |
제국의 불안정한 기류를 읽고 일감을 찾으러 수도로 올라온 용병들. 그러나 그들은 혁명에 뜻을 모은 동지들이다. 현재 PC1의 휘하에서 검술을 단련하며 혁명 당일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확산정보 검술을 단련하는 그들의 몸짓에는 어떤 의심과 불안도 없다. 혁명이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어린 눈빛. 역시 이들은 우리의 검이자 혁명의 주축이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다급하게 달려온다. 주점의 골목길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핸드아웃 「노인의 시체」가 공개된다. 전원〈죽음〉으로 공포판정 |
거리의 소모임 | 쇼크 : 전원 |
마을의 청년들이 농작물을 위한 소모임을 결성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PC2의 동기들이 아카데미의 평민들과 하급 귀족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독서모임. 공화정에 대한 금서들을 탐독하고 있다. | 그 중 PC2의 오랜 동기가 불안한 눈으로 다가온다. 스승님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황태자의 교육을 위해 황실에 불려간 이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
노인의 시체 | 쇼크 : PC2 |
시체는 처참하게 훼손되어 있어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노인은 황실에만 납품하고 있는 흑진주 목걸이를 세게 움켜쥐고 있다. 살해당하기 직전에도 이것을 빼앗기지 않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 확산정보 노인의 시체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노동자라기 보다는 학자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억지로 손가락을 벌리자 목걸이 사이로 피에 젖은 쪽지가 떨어진다. 그것을 펼치면. 설화에 따라 태양을 등지는 사자는 모네타 강을 건널 수 없다. 이게 무슨 뜻이지? 최초로 비밀을 확인한 자에게 「프라이즈 :흑진주 목걸이」를 제공한다. |
신문의 특집기사 : 빈민구제정책 | 쇼크 : 없음 |
신문에는 황실의 창고를 열어 귀보들을 타국에 팔아 빈민들을 위한 배급을 시작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려있다. 거리를 둘러보면 많은 백성들이 황실을 칭송하며 기대감에 들떠있다. 하필이면 정책의 시행 날짜는 혁명의 날과 겹친다. 이것이 가능한가? | 정책은 [PC3의 이복동생 이름]과 '푸른 술'의 이름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배급소의 위치는 수도의 중심에 마련된 광장. 다행히도 본래 혁명군이 계획한 경로를 거치지는 않는다. 조금 수정하여 모네타 강을 거스르면 되는 것이나 그것 역시 고려되던 범위였다. 그런데 왜 위화감이 드는 것일까. 해당 정보를 접한 PC는《제육감》으로 공포판정 |
가면무도회라는 권력 | 쇼크 : 없음 |
황제의 아우이자 제국의 실권자, '푸른 술'이 가진 취미는 사치스러운 가면무도회를 여는 것이다. 그리고 무도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면을 뽐낸 자에게 그가 원하는 관직과 영지를 내리고 있다. 그렇기에 모든 귀족들은 가면 꾸미기에 혈안이다. 그리고 오늘 밤, 가면무도회가 열린다. 해당 핸드아웃을 조사하는 것은 가면무도회의 참가를 의미한다. 조사하기 위해서는 [거처: 황실]이 필요하다. |
붉은 깃털로 장신된 가면을 쓴 자가 당신에게 속삭인다. 황실 정원의 중심부에 있는 샘은 모네타 강의 한 줄기를 틀어서 만든 것이에요. 강물을 틀 정도의 권세라는 것이지요. 황실은. 늑대를 박제하여 푸르게 염색한 자가 당신에게 호탕히 말한다. 그 변경백도 결국 '푸른 술'께서 내미는 잔을 받을 것인가 보아! 조만간 황실을 방문한다지 않는가! |
모네타 강 | 쇼크 : PC1. PC3 |
설화에 따르면 모네타 강에 고결한 이가 누이면 제국의 수호령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저 설화일 뿐이다. 고결한 이의 소원이 들어졌다면 제국이 이런 꼬락서니 일리가 없지 않은가. 하물며 지리적으로 황궁은 모네타 강을 끼고 있어 이곳을 거스르지 않는 이상 습격은 어렵다. 황궁에게는 수호강과 같은 셈이다. |
강물의 줄기가 일정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파형을 이루고 있다. 자세히보니 바닥에 거대한 바위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박혀있다. 거리의 점술가들에게 물으니 강물에서는 기묘한 주술의 흔적이 보인다고 한다. 갑자기 주술? 해당 비밀을 최초로 확인한 자에게 프라이즈 「모네타 강의 다채로운 자갈」을 제공한다. |
변경백의 수도행 마차 | 쇼크 : PC4 |
제국에 충성스러운 변경백이 황제의 부름으로 수도로 돌아온다. 그는 국경을 지키며 영지민들을 위하는 것으로 고결한 명성이 자자하다. 많은 동지들의 노력으로 딱 1시간 그의 수도행 마차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이번이 결의 직전의 마지막 시간이다. 그를 우리 편으로 설득할 수 있을 것인가. | 마차에 올라탄 변경백이 말한다. PC4의 상단은 그 부친이 상단을 완전히 황실에 넘기며 개가 되겠노라 선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니 그곳의 자제인 PC4가 혁명군의 소속인 합당한 증거가 필요하다 말한다. PC4가 가진 아이템을 전부 소모할 경우 클라이막스에서 특수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PC3이 가진 아이템을 전부 소모할 경우 엔딩 페이즈에서 추가 루트가 발생한다. |
- 특수한 효과는 클라이맥스에서 '푸른 술'이 가지고 있는 어빌리티 【군단】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연출적으로는 변경백의 군사가 황실의 군사를 상대한다는 것입니다.
- 추가 루트의 경우 해외로의 망명입니다. 이에 관해 PC3이 궁금해할 경우 마스터가 귓속말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즈
흑진주 목걸이 | 쇼크 : PC4 |
황실에만 납품되는 흑진주로 만들어진 목걸이. 오로지 황족만이 소유할 수 있는 악세사리를 어째서 거리의 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일까. 해당 프라이즈의 비밀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
황실에 흑진주를 납품하는 것은 PC4의 상단이 최근 새롭게 맡은 일이다. 흑진주의 납품을 차일피일 미루며 혁명군에게 물자를 대고 있었는데 어째서 흑진주가 여기에 있는 것이지? 해당 프라이즈의 소유자는 황실의 거처를 확득한다. |
프라이즈 : '붉은 사자'의 신뢰 | 쇼크 : 전원 |
붉은 사자는 환히 웃으며 당신에게 말한다. 그래, 널 믿으니 맡길 수 있겠다. 그는 당신에게 혁명의 날에 깃발을 높이 들어 달라 부탁하였다. 해당 프라이즈의 비밀은 클라이막스에 확인할 수 있다. |
확산정보 굵은 깃대에는 큰 홈이 있다. 그 홈을 툭 건드리자 나오는 것은 얇고 서슬퍼런 날의 단도. 그리고 새겨진 글귀. 나를 찔러. 너희를 믿지 못하고 환영에 허덕이는 어리석은 배신자를. 그는 자신이 또 이렇게 술수에 휘말릴 것임을 알았다. 그리고 흐트러지고 무너진 리더만큼 혁명에 방해되는 것은 없다는 것 역시. 해당 프라이즈의 파괴를 선언으로 붉은사자의 생명력이 0이된다. 하지만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
- 붉은 사자가 엔딩에서 사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룰적인 모순이 발생할 경우 탁내에서 협의되는 방향으로 진행해주세요.
프라이즈 : 모네타의 강의 다채로운 자갈 | 쇼크 : 없음 |
주술의 여파인지 모네타 강의 자갈들은 알록달록한 색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묘한 색을 가진 자갈 하나가 주워가 달라는 듯 빛을 내고 있다. 해당 프라이즈의 비밀은 언제든지 공개할 수 있다. |
확산정보 자갈을 쥐자 이것의 사용법이 머리 속으로 흘러들어온다. 원래는 그저 평범한 자갈이었는데. 해당 프라이즈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1. 선언으로 클라이막스에 진입할 수 있다. 남은 장면의 수만큼 광기를 덱에 추가할 수 있다. 2. 해당 프라이즈를 파괴하는 대신에 어빌리티 탄원을 사용할 수 있다. |
- 해당 프라이즈의 선언은 모든 플레이어의 동의하에 가능합니다.
- 만약 덱에 남은 광기의 수가 충분하여 선언의 매리트가 없는 경우 장면의 수만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경우 선언한 플레이어에게 아이템이 부여됩니다.
NPC : [PC3의 이복동생] | 쇼크 : 없음 |
해당 프라이즈의 소유자가 속한 거처에 따라 [PC3의 이복동생]의 거처가 결정된다. 또한 해당 프라이즈가 엔딩 페이즈까지 PC들의 소유가 되지 않을 경우 사망한다. 해당 프라이즈는 전투의 전과로만 획득할 수 있으며 비밀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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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푸른 술이 소유하고 있는 프라이즈입니다.
- 메인 페이즈에서 획득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지정된 마스터장면(어긋나는 바퀴)의 전투를 통해서 획득.
2. NPC 푸른 술과의 전투를 선언 (NPC 푸른 술의 거처는 이미 모두가 획득한 것으로 간주). - 클라이맥스에서 푸른 술에게서 승리(의식시트 성공이 아닌 푸른술 처치)하여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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