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2인 4사이클 조사형(특수형)
- 사용 룰북 : 인세인 1권 및 2권
개요
국기가 펄럭거립니다. 오직 둘을 위해 준비된 군악대의 연주와 국민들의 환호성.
그리고 각국의 언론사에서 준비한 카메라의 깜빡임들.
세계에 단 하나뿐인 S급 페어라는 점은 당신들의 조국이 가진 자긍심이자 자부심입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헤르셔'의 탐사를 맡았을 때 우려를 표하는 자는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최초의 탑에 입성하게 되는 이 순간, 높게 치는 파도의 포말이 둘의 뺨을 건드립니다. 여지껏 그 누구도 들어가지 못한 탑에 들어서는 순간 두 사람은 손을 맞잡으며 신뢰의 미소를 주고받습니다.
"최강의 페어에게 영광을! 건투를 빕니다!"
주의사항
- 마스터가 고려할 사항이 다소 있습니다.
공개 사명
| PC1 : 에스퍼 | PC2 : 가이드 |
| 당신은 S급 에스퍼다. 태어날 때부터 에스퍼인 당신의 능력을 따라올 자는 그 누구도 없다. 그러니 최악의 임무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비록, 누구도 엄두도 내지 못한 헤르셔의 탐사라고 해도! 우리의 성공은 인류의 성공이다. 당신의 【사명】은 성공적으로 탑의 탐사를 마치는 것이다. 초기 프라이즈 <증폭기>를 갖고 시작한다. |
당신은 PC1의 전속 가이드다. 치열한 전투의 한 가운데서도 실수 없이 PC1을 가이딩하는 그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S급 가이드가 되었다. 그를 지켜내는 것은 그 어떤 곳이라도 나의 몫이다. 그곳이 비록, 헤르셔의 탑이라 할지언정. 우리의 걸음이 인류의 걸음이다. 당신의 【사명】은 PC1을 실수 없이 가이딩하는 것이다. 초기 프라이즈 <무전기>를 갖고 시작한다. |
⚠ 아래부터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보입니다. ⚠

시나리오의 배경
- 광기개수 및 추천광기 : 10개+1개(대폭주) 고독의 압박, 왜 나만 등
- 광기의 수는 마스터의 임의로 추가 가능합니다.
- 고독의 압박이 들어간다면, 가이드가 최초로 얻는 광기카드가 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나리오 배경
※ 주의소재 : 배신, 비인륜적 묘사, 텍스트 고어 묘사
최초의 탑은 성유물을 품지 않았다. 그렇기에 허기지다.
현재 PC1과 PC2가 소속된 나라는 국격으로 따지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는 두 PC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다른 강대국에 비하면 그리 안정적인 단체나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PC1과 PC2를 보유하였다는 것이 그나마 장점인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정보는 플레이어들에게 사전에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둘의 조국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랴부랴 ‘헤르셔 탐사’를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국의 전문가들이 연거푸 PC1의 불안정한 능력과 PC2의 지속적인 탈력감 그리고 탑 ’헤르셔’를 둘러싼 괴소문을 걱정하며 경고했습니다. 그렇지만 상부에게 두 사람의 안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나봅니다. 그야,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해도 최초의 도전이라는 상징성을 획득하기 때문이죠. 무조건 남는 장사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보낸 보고서는 좀 유심히 읽지 그러셨어요.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PC1의 능력이 점차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능력이 소멸한다는 말을 뒤집으면, 에스퍼의 능력은 영원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딘가에서 동력을 끌어올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울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에스퍼의 능력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소멸의 가능성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가이드센터에서는 PC1을 빼돌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PC1은 모르는 독단적인 일입니다.
PC2는 조국의 경쟁 국가와 거래를 한 상태입니다. 이곳은 두 사람의 조국과는 상당히 적대적인 편이며 에스퍼와 가이드의 인권 보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C2에게 알량한 애국심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탈력감과 공포, 그리고 휴식에 대한 갈망뿐입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오직 PC1에 대한 신뢰로 버텨왔으나, 헤르셔 탐사 소식을 듣고는 그 마저도 한줌 재가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고민해보신적 있으십니까. 왜 여지껏 그 누구도 탑, 헤르셔를 탐사하지 않았던 걸까요. 아뇨. 다들 탑을 올랐습니다. 정말로 숱한 에스퍼와 가이드가 헤르셔를 올랐습니다. 정말이에요. 그런데 왜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까요.
최초의 탑 헤르셔는 들어오는 모든 에스퍼들의 '존재'를 삼키고 살아갑니다. 탑에 들어선 에스퍼는 그 순간부터 바깥에선 ‘존재하지 않는 자’가 됩니다. 그가 쌓아온 명예, 희생, 신의와 같은 것들은 어찌보면 탑의 꼭대기에서부터 삼켜져 지하 바닥에 나뒹굴게 됩니다. 최강의 페어인 두 사람은 탑의 진실과 자신의 비밀이란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헤르셔 장면표
| 2 | 벽의 틈, 네모난 창을 통해 탑의 바깥을 보고 있노라면 야트막한 동산을 제외하고는 망망대해뿐이다. 꼭 지구의 심해에서 뻗어 나온 촉수와 같은 미지, 그것이 바로 '최초의 탑, 헤르셔'. 전원 <심해>로 공포판정. |
| 3 | 그러고 보면 언론에서는 이번 헤르셔 탐사를 놓고 '최후의 임무'라는 표현을 쓰곤 했다. ‘최후’, 그것은 우리에게 대체 어떤 의미인가. |
| 4 | 쉬이이이- 폐허와 같은 바람소리가 탑 내부를 크게 울린다. 꼭 망자의 무덤과 같은 소리에 '죽음'이란 단어가 코끝에서 춤추는 것만 같다. |
| 5 | 문득 파트너와 제일 처음 만나 악수를 하던 순간이 머리를 스친다. 이제는 익숙한 접촉이지만 그 당시에는…. |
| 6 | 발을 헛딛고 말았다. 그 탓에 파트너의 품에 안겼으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닌가? 우린 가이딩의 원리가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숨 쉬듯이 사용하고 있음을 자각했다. |
| 7 | 언젠가 나눈 대화가 떠오른다. 만약 이런 이능이 없었다면…. |
| 8 | 우리에게 임무를 부여한 조국의 국기가 파트너의 가슴팍에 수놓아져있다. 내가 조국에 몸담기로 결정한 것은…. |
| 9 | 천장에서 검은 고드름 같은 것이 뚝 떨어진다. 바위도, 얼음도 아닌 광물도 아니다. 손을 대려는 순간 파스스 검은 가루가 되어 흩어진다. |
| 10 | 코너를 돌자 마자 보이는 풍경이 방금과는 완전히 다르다! 여기는…. 전원 <풍경>으로 공포판정 (걸어온 공간과 새롭게 보이는 풍경의 묘사를 할 수 있도록 PL에게 권해주시면 됩니다. 어려워 할 경우 마스터가 연출해주시면 됩니다.) |
| 11 | 그 어떤 성유물과 괴수도 발견되지 않은 사탑, 헤르셔. 그럼에도 이 탑이 무너지지 않고 솟아있는 까닭은? 문득, 언제 이 탑이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깨달음이 머리를 스친다. |
| 12 | 마주한 파트너의 낯은 언제나와 같이 평온과 신뢰를 선사한다. 나의 파트너를 위해 힘을 내야지. 마음을 다잡자 근처에 쓸모 있는 것이 시야에 들어온다. 원하는 아이템을 1개 획득한다. |
특수룰 / 조킹
거처
탑에 입장한 이후 등장하는 모든 PC, NPC의 거처는 서로 알고 있는 것으로 처리합니다.
추가정보 (때에 따라 조킹가능)
아래의 정보를 조킹으로 부여하기 보다는 마스터가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탑 헤르셔 (외부 / 내부 묘사)
세상과 인류를 향해 꽂혀진 검은 창, 악마의 씨앗 등 불리는 호칭은 다양합니다. 검고 거대합니다. 특별한 특징 없이 검고 길다는 점이 특징일까요? 단 한 번도 안에 들어선 적은 없고 주변을 맴돌며 탐색해온 것이 전부입니다. 탑은 칠흑으로 빚어 빛으로 수를 놓은 것처럼 검은 외관에 오색으로 빛나는 기묘한 고리를 두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본다면 우둘투둘하게 검은 석순 같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내부는 엉망입니다. 시간도 중력도, 모든 것이 엉킨 곳입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된 배가 난파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미래의 기술로 보이는 전함이 놓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스터의 자유로운 연출을 요구합니다.
처참한 시체
PC2가 망명을 갈 나라의 것도 아니며, 조국의 것도 아닌 제복과 일반 사복이 뒤엉킨 시체들. 시체들은 옷이 상당히 훼손되어 있으며 부패된 시기도 제각각으로 보입니다. 옷이 낡기도 하고, 덜 낡았기도 합니다.
대 헤르셔 군단
이것은 몇 십년 전 최초의 탑이 세계에 드러난 직후에 꾸려진 범국가적 에스퍼 군단입니다. 전 세계가 오직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며 통합을 이룬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 누구도 이들을 기억하는 이들은 없습니다.
탁의 사정에 개변이 자유로운 요소이나 중요한 것은 그 존재가 이 세계에서 지워졌다는 지점입니다. 탑에 들어선 순간 에스퍼와 가이드가 겪는 부조리입니다.
대 헤르셔 군단 가이드들의 행방
일단은 탑 밑에서 썩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가이드 센터의 직원처럼 대다수는 탑을 빠져나가 기억을 잃은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이드 센터의 직원
PC1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일러준 적이 있다고 해도 좋습니다. PC1에게 압박을 주려고 한다거나, 협박을 해도 좋지만 적정 수위를 지켜야 합니다.
시나리오 진행
도입페이즈
최강의 에스퍼와 최강의 가이드
등장인물 전원
탐사식 날의 하늘은 운이 좋게도 새파랗고, 찬란했습니다.
오늘을 위해 얼마나 오래 연습하였는지 음정 하나 땅에 떨어지지 않는 군악대의 연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등에 수천, 수만의 시선이 따라 붙습니다. 다소 지루한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고, 가이드센터의 수장이 나와 두 사람의 무운을 빌어줍니다.
사회자는 오직 이 때만 기다렸다는 듯이 큐카드와 마이크를 세게 쥡니다. 카메라의 셔터음이 와다다 귀를 때리고, 둥근 렌즈는 오직 두 사람의 긴장한 낯을 전 세계로 보냅니다.
"최초의 탑에 오를, 최초의 에스퍼 PC1! 지금 심정이 어떠신가요?"
"그렇다면, PC2! 함께하는 심정이 어떠신가요?“
- PC1과 PC2의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공개적인 연인이라거나, 유명해진 사건을 사전에 설정해두었다면 사회자가 시시콜콜하게 질문을 덧붙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PC1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는 느낌으로 롤플해주세요.
함께 최초의 탑을 최초로 오르는 날!
등장인물 전원
오직 타인들의 궁금증을 위한 시간을 해치우고 나면 둘의 오랜 동료이자 상당한 실력자인 페어가 두 사람의 가까이 다가옵니다. 둘은 부러운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안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너희의 길은 우리가 안내해줄게."
"조심해서 다녀와."
인사와 동시에 출범식이 진행되던 해안가에서 최초의 탑이 있는 곳까지 이어지는 얼음길이 펼쳐집니다. 여러분을 배웅하기 위해 찾아온 숱한 사람들은 그 이능에 감탄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어쩐지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탑에 가는데 배 한척 준비하지 않더라니. 믿는 구석이 있었군요.
"최강의 페어에게 영광을! 건투를 빕니다!"
뒤에서 우렁찬 외침이 들려옵니다. 두 사람의 심정이 어떠하든지, 길은 앞으로만 펼쳐져 있으며 이제 물러설 수 없습니다. 가볼까요. 인류의 영광을 위해. 걸음마다 가까워지는 것은 한 번도 누군가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은 요새와 같이 거대하고, 검은 창처럼 우뚝 솟은 탑, 헤르셔.
- 핸드아웃 <탑 헤르셔>, <얼음길>이 공개됩니다.
메인페이즈
헤르셔의 아가리
공개시기 <지하구멍>의 비밀이 공개된 이후 임의의 타이밍
등장인물 전원
지하로 들어선다고 해도 좋고, 지하는 무시하고 탑을 오르지만 힐끔거리면서 계속해서 바닥을 보게 된다고 해도 좋습니다. 장면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탁의 사정에 따라 연출해주세요. 만약 에스퍼가 해당 핸드아웃을 확인하였다면 직접 아래로 뛰어내리도록 지시해도 좋을 것 같네요. 어느 곳이건 방향을 정한다면, 도착한 장소는 어둡고 신성하며 안개에 휘둘려서 이끌린 곳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기묘한 울음소리와 같은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아니요. 바람소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의 입술과 입술이었던 것들이 내는 소리입니다.
사람? 우리가 최초로 탑에 들어온 사람들이라며?
직원은 쓰러져 있는 상태로, PC들이 말을 걸면 횡설수설합니다. 수상하고 아방하게 행동해봅시다.
“두 사람, 여긴 어디에요? 헤르셔 원정은요?”
- 핸드아웃 <처참한 시체들>, <일반인들의 시체>, <가이드 센터의 직원>이 공개됩니다.
- 그동안 공포판정이 부족했다면 호러 스케이프를 추가로 넣어줍시다.
전투 돌입!
공개시기 1사이클 종료 혹은 PC들이 탑에 진입한 이후 임의의 타이밍
등장인물 전원
바람소리일까요? 쇳가루가 섞인 바람이 탑 내부를 두드리는 것만 같은 소리. 그리고 그 위에 둔탁하게 얹어지는, 울음소리. 검은 안개가 탑의 바닥에 깔리더니 이내 구불거리며 형체를 만들어냅니다. 에스퍼인 PC는 익숙하게 저것의 존재를 알아차립니다. 바로 괴수입니다.
안개 속에서 무언가가 달려듭니다. 갑작스럽지만 전투가 시작됩니다!
- 에너미는 1d3체 등장합니다. 데이터는 ‘걸어다니는 시체(p.249)’를 참고하나 속성은 탑으로 처리합니다.
- 필요하다면 폭력 임의의 공포판정을 넣어줍시다. 혹은 아이템을 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 <가이드센터 직원>의 경우 마스터의 임의로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습니다.
- 전투 이후에는 핸드아웃 <탑의 균열>이 공개됩니다.
어긋난 통신
공개시기 프라이즈<무전기>의 보조판정에 성공할 경우
등장인물 PC2 필수 (장면등장 인원은 PC2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귓말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무전기 너머로 들리는 바깥이 소란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왁자지껄합니다. 몇 번의 대화를 주고받으면 여러분이 알고 있는 조국의 통신은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곳은 어떤가, 제 34부대.”
“인류는 그대들의 성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19nn년 (PC들이 알고 있는 년도보다 과거입니다.)”
통신의 중간에 갑작스럽게 노이즈가 이어지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이드센터 직원이라고 하면서 끊습니다. 장난 무전으로 착각을 하면서 PC들과 같은 사람은 모른다고 하면서 끊어집니다.
“네? 그런 사람들은 없어요. 무슨 소리죠?
지금은 21nn년(PC들이 알고 있는 년도보다 미래입니다.)”
“탑, 헤르셔요? 에이. 거기는 아무도 간 적이 없는 탑인걸요.”
- 대 헤르셔 군단의 작전사령부와 통신이 이어졌습니다. 즉 과거와의 통신입니다. 대 헤르셔 군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상당히 진상이 많이 드러나는 마스터장면입니다. 해당 장면을 가이드센터 직원의 비밀을 갱신하면서 여는 것도 좋습니다. 그 전까지는 무전이 어렵다고 해도 좋습니다. 가이드센터 직원이 비밀이 갱신된 상태에서 해당 마스터 장면이 발생하면 그는 바깥과의 정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 만약 PC2가 프라이즈의 사용을 잊는다면 임의의 타이밍에 무전이 왔다는 것으로 장면을 보여주어도 좋습니다.
- PC2가 당황하게 되겠지만 비밀이 드러나지는 않도록 도와줍시다.
클라이막스 페이즈
최초의 탑이 최강의 에스퍼와 최강의 가이드를 끌어당긴 이유
(단간론파 6챕터 소제목 오마주)
등장인물 전원
탑은 비로소 온전해지리라 헛된 확신을 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수많은 에스퍼들의 ‘존재’를 잡아먹으면서도 온전해진 적이 없으면서, 염원을 품습니다.
아니, 이것은 인간인 우리가 탑에게 갖는 생각일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을 저지를 리가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독한 공허를 품고 있는 탑의 내부는 우주를 닮았습니다. 그가 시간마저 삼켰기 때문일까요?
앞과 뒤,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섞이는 곳. 자신이 존재하게 만든 것을 잡아먹는 최초의 탑이자, 최악의 탑 ‘헤르셔’,
두 사람은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존재합니다.
그것을 적어도 두 사람만은 기억합니다.
검고 짙은 안개가 깔리고 머리 위로는 눈송이가 떨어집니다. 탑은 검은 안개를 천천히 응축시키며 사람의 형상처럼 보이기도 한 것을 만들었다가 다시 안개로 돌아가길 반복합니다.
- 이는 후속 시나리오 ‘작전명 우로보로스의 굴레’에 대한 언급입니다.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
- 안개에서 태어난 것은 스스로를 무언가라 칭하지 않습니다. 우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언어를 사용하던 것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여러분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이제, 이 세계도 질렸어.”
“너, 세계의 끝으로 데려다줄게. 나와 하나가 되자.”
- 전원, <우주>로 공포판정
- 주변은 온통 검은 안개로 가득합니다. 어쩌면 에스퍼의 눈에만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방금과 같은 탑의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에스퍼’는 자발적 탈락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탑에서 사망할 경우 바깥에서 존재하지 않는 자 취급을 받게 됩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 종료 조건
| 조건 | 해설 |
| 에너미 탈락 | 엔딩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
| 모든 PC들의 자발적 탈락 ( = 의식수행) |
PC들이 탈락한 순서대로 개별적인 엔딩 장면을 연출합니다. |
| 3라운드 경과 / 탁류 | 배드엔드 표를 굴립니다. |
엔딩
엔딩은 PC별로 알맞게 연출합니다. 마스터와 플레이어가 함께 상의합니다.
PC1이 사망할 경우
영웅에게 어울리는 장엄하고 고독한 장면을 선물합시다. 그는 다른 에스퍼들과 함께 영원히 이 탑의 일부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 세계에 'PC1'이라는 인간은 없습니다. 태어나지도 않았으며, 그가 존재하며 만들어낼 수 있었을 모든 가능성이 소거된 세계입니다.
PC2가 탈출할 경우
탑 ’헤르셔’ 근처에서 배회하고 있던 작고 은밀한 수송선에 탑승하여 망명할 수 있습니다. 탑의 근처에서 조난당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PC1을 데리고 함께 갈 경우 신분을 속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아무도 그런 에스퍼는 모를테니까.
에너미가 탈락한 경우
‘최초의 생존자’ 라는 타이틀을 쥐어주고 마구마구 페어를 찬양합시다. 해당 월드세팅에서 종말은 도래하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헤르셔는 자신이 패배한 시간선 같은 것은 인정하지 않고 잘라내어 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기본적으로 PC1이 사망하였을 경우에만 시나리오 ‘작전명 우로보로스의 굴레’로 이어지는 엔딩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PC1은 번호를 고정하고, 마스터 장면으로 그가 우로보로스의 일부가 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PC2 역시 번호를 고정하여 극지방으로 파견되도록 합니다.
에너미
| 가이드 센터 직원 위협도 1 | 속성 생물 | 생명력 5 | |
| 호기심 : 지식 | 특기 《슬픔》, 《기계》, 《생물학》 |
| 어빌리티 | 【기본공격】 공격 《기계》 【보복】 서포트 《생물학》 |
| 해설 | 자신의 에스퍼를 잃은 가이드, 허나 그 기억도 잃었었다. |
| 탑 헤르셔 위협도 7 | 속성 탑, 신 | 생명력 180 | |
| 호기심 : 괴이 | 특기 《시간》, 《매장》, 《제육감》. 《우주》, 《마술》 |
| 어빌리티 | 【기본공격】 공격 《매장》 【초차원 초대】 서포트 《우주》 덱에 있는 미공개 광기 1개를 랜덤으로 선택하여 삭제한다. 【능력의 사슬】 장비 - 에스퍼의 도주판정에 1d6의 마이너스 수정을 가한다. 【에스퍼의 기원】 서포트 《시간》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다음 라운드에 1d3체의 '에스퍼의 원령'을 몹으로 소환한다. |
| 해설 | 인류의 적. 허나 그것은 존재론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
| 몹 (속성 탑,괴이) |
에스퍼의 원령 위험도 3 호기심 : 괴이 | 특기 《매장》 《영혼》 【기본공격】 공격 《매장》 【빙의】 서포트 《영혼》 지원행동 1권 249p 원령 참고 / 해당 어빌은 1체의 몹에게만 줄 수 있습니다. |
의식시트 : 껍질 벗기기
| 단계 | 절차이름 | 지정특기 | 참가조건 | 패널티 |
| 0 | 생명보존 | (자동성공) | 에스퍼가 아닌 자 | 헤르셔의 탑에서 탈출한다. (가이드 어빌리티 자동 삭제) |
| 1 | 껍질 만들기 | 죽음 | 에스퍼 | 에스퍼 어빌리티 전체 삭제 |
| 2 | 껍질 벗기 | 영혼 | 1단계를 성공한 PC | 프라이즈 <PC의 가죽> 생성, 자동 0단계. |
- 자신의 가죽을 벗고, 일반인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해당 의식으로 파괴된 에스퍼 혹은 가이드의 존재는 탑의 바깥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됩니다. 이 경우에는 PC2가 PC1을 기억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0단계 생명보존의 경우 에스퍼가 아닌 자들은 자신의 차례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NPC는 언제든지 설득만 된다면 내보낼 수 있습니다.
- 1단계의 성공으로도 【능력의 사슬】의 영향은 받지 않게 됩니다.
PC1 핸드아웃
| PC1 에스퍼 |
당신은 S급 에스퍼다. 태어날 때부터 에스퍼인 당신의 능력을 따라올자는 그 누구도 없다. 그러니 최악의 임무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비록, 누구도 엄두도 내지 못한 헤르셔의 탐사라고 해도! 우리의 성공은 인류의 성공이다. 당신의 【사명】은 성공적으로 탑의 탐사를 마치는 것이다. 초기 프라이즈 <증폭기>를 갖고 시작한다. |
| 쇼크 PC2 |
당신의 능력은 곧 바닥을 보일 것이다. 운이 없다면 전투 중에 바닥날 수 있겠지. S급이 아닌 당신은 무가치하다. 당신은 그 누구에게도 이를 털어놓지 않았다. 하물며 능력으로 이어진 PC2에게는 들키는 것은 더욱 두렵다. 그러던 와중 헤르셔에 능력을 이어주는 성유물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렇기에 탐사의 위험도를 알면서도 임무를 받았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최강의 에스퍼로 남는 것이다. * 초기광기 [대폭주]를 가지고 시작한다. |
- PC1의 공포심은 5개로 시작합니다. 또한 이로 인한 초기광기 1개는 대폭주와 별개로 마스터가 임의로 준비합니다. 즉 PC1은 초기 광기가 2개가 되는 셈입니다. (인세인 1권 227페이지 참고)
PC2 핸드아웃
| PC2 가이드 |
당신은 PC1의 전속 가이드다. 치열한 전투의 한 가운데서도 실수 없이 PC1을 가이딩하는 그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S급 가이드가 되었다. 그를 지켜내는 것은 그 어떤 곳이라도 나의 몫이다. 헤르셔의 탑에 들어갈지언정. 우리의 걸음이 인류의 걸음이다. 당신의 【사명】은 PC1을 실수 이 가이딩하는 것이다. 초기 프라이즈 <무전기>를 갖고 시작한다. |
| 쇼크 PC1 |
당신은 가이드를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조국에 진저리가 난다. 그래서 상대국으로 망명하라는 스파이의 요구에 응하였다. PC1가 조금 신경 쓰이지만 그는 우수한 S급이니 금방 다른 가이드가 배정될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헤르셔 탐사라고? 어쩔 수 없다. 얼른 탑의 탐사를 마치는 시늉이라도 하는 수밖에. 이 임무만 끝나면 당신의 앞에는 평범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타국으로 무사히 망명하는 것이다. |
PC1, PC2 갱신 핸드아웃
| PC1 갱신사명 |
갱신조건 PC가 진상을 파악한 이후 선택 가능, 별도의 조건은 없음. 한 번 선택하면 번복 불가. 깨달았다. 이 탑은 에스퍼들을 야금야금 잡아먹어 유지된다. 그리고 잡아먹힌 에스퍼들은...그 존재가 사라진다. 사라져왔다. 두고 볼 수 없다. 동료들의 원한? 정의로움? 투쟁심?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이곳에 남아 헤르셔의 탑을 부수는 것이다. |
| PC2 갱신사명 |
갱신조건 클라이막스 직전까지 감정판정을 맺지 않았거나 감정이 마이너스 일 경우 깨달았다. PC1을 이곳에 두고 나서기만 한다면 그의 존재는 지워진다. 어떤 죄책감도 이곳을 벗어나면 남지 않는다. 영원히. 나조차 모르게.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PC1을 헤르셔의 탑에 두고 나가는 것이다. |
| 갱신조건 클라이막스 직전까지 맺은 감정이 플러스일 경우 깨달았다. PC1을 이곳에 두고 나서면 그의 존재는 지워진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깨닫고야 말았다. 당신은 PC1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PC1을 설득하여 헤르셔의 탑을 함께 빠져나가는 것이다. |
- PC들의 갱신사명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조사 핸드아웃
| 탑 헤르셔 | 탐색계 에스퍼들이 그간 모아놓은 헤르셔 탑에 관한 정보들이 묶여있다. 당신들에게는 탐사록을 작성하길 부탁하였다. 그동안 그 누구도 들어오지도 나오지도 않은 탑, 헤르셔에 들어가는 최초의 영웅들을 위하여. * 해당 핸드아웃을 조사하는 것은 탑의 내부로 들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 조사와 동시에 핸드아웃 <얼음길>이 파괴된다. |
| 쇼크 전원 |
확산정보 지독히도 어두운 탑의 내부에 관한 흐릿한 지형들이 기록되어 있다.탐색계 에스퍼 ○○의 폭주를 감수하며 얻은 정보는 아래와 같다. - 탑의 내부에 깊은 구멍이 있음 - 구멍으로부터 위험도가 높은 괴수 반응이 규칙적으로 올라옴. - 탑의 내부는 상당한 미로로 여겨짐. 주의할 것. - 첨부하는 아이템은 요긴하게 쓸 것. 탐사의 목적은 지하로 내려가 탑의 괴수를 섬멸하거나 성유물을 확보하는 것이다. 핸드아웃 <지하구멍>이 공개된다. |
| 얼음길 | “너희들의 무운을 빌어!” 탑까지 가는 길을 길게 만들어준 여러분의 동료는 당신들의 무운을 빌어주었다. |
| 쇼크 없음 |
얼음으로 만든 길이 찬찬히 파괴된다. 마치 다시는 돌아올 일은 없다는 듯이 산산히 부서지는 얼음은 지독히 춥고 시리다. 오래도록 응시하고 있노라면 얼음 파편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상하다. 주변의 공기가 이질적으로 느껴지며 수천개의 시선이 느껴진다. 오래되고, 기묘하고, 존재하면 안되는 시선들이 탑으로 들어오는 당신을 환영한다. <풍경>으로 공포판정 해당 핸드아웃을 조사한 PC에게 원하는 아이템을 1개 부여한다. |
| 지하구멍 | 탑의 내부는 지독한 미로형이다. 또한 안개가 자욱해 쉽게 주변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와중에 중앙에 새까만 구멍이 보인다. |
| 쇼크 가이드 |
지하의 구멍을 확인하면, 자신의 힘을 빨아먹을 것만 같은 기묘한 낙하감이 몸을 휘감는다. 아아, 무언가 들린다. 어서오렴, 나는 허기지고 너는 달구나. 가야한다. 추락해서라도. 하지만 떨어지면 바닥에 보이는 뾰족한 수정들에 온 몸이... <찌르기>로 공포판정. |
| 처참한 시체들 | 상당히 참혹한 모습의 시체들이다. 이 탑에 들어온 인류는 우리가 최초이다. 이 엄청난 수는 뭐지? 사망 원인조차 알 수 없다. |
| 쇼크 없음 |
이들 중 상당수는 같은 제복을 입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대(對) 헤르셔 군단’이란 글귀가 적혀있다. 하지만 이 탑에 들어온 에스퍼와 가이드는 우리가 최초이다. 이들은...누구지? 해당 비밀을 처음 발견한 PC에게 프라이즈 <파괴된 금속 뱃지>을 제공한다. |
| 일반인의 시체? | 이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어떤 능력도 느껴지지 않는다. 일반인으로 보이는데...그렇다면 그간 근처 해양에서 실종된 사람들인가? |
| 쇼크 전원 |
시체의 품에서 피로 쓰인 혈서가 있다. 19XX 우리는 전세계적인 요청에 따라 이곳 헤르셔에 왔다. 나의 기록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남겨본다. 이곳은 그야말로 무덤이자 지옥. 명심하라. 후손들이여. 이곳은 에스퍼를 위한 안온한 무덤이자 파리지옥이다. 에스퍼라고? 아무런 능력도...느껴지지 않는데? <혼돈>으로 공포판정. |
| NPC 가이드센터의 직원 | 당신은 일반인으로 PC들의 신체검사를 도맡아왔다. 어쩌다 보니 이 탑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기억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조난이라도 당한 걸까. 아니, 어떻게 하면 최초의 탑으로 오게 되는 거지?! 당신의 【사명】은 기억을 찾는 것이다. |
| 쇼크 전원 |
거짓말이다. 당신은 PC1의 신체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몰래 가이드센터에 전송하였다. 그리고 센터로부터 답을 받았다. ”PC1의 신병을 확보할 것, 그의 상태는 유래 없는 일.”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PC1을 가이드센터로 데려가는 것이다. |
| 갱신사명 | 갱신조건 PC중 누군가 ‘프라이즈 누군가의 껍질’의 뒷면을 확인하였을 때 당신은 기억하고야 말았다. 당신은 가이드다. 당신의 에스퍼는 ‘대(對) 헤르셔 군단’에 소속된 적이 있다. 눈앞에는 스스로가 버린 에스퍼의 ‘껍질’이 굴러다닌다. 이제야 그의 말로가 떠오른다. 어째서, 어째서 그랬을까. 이곳을 나가면 난 또 그를 잊겠지. 그럴 수는 없어. 당신의 【진정한 사명】 그를 그리는 것이다. 그리고 외롭지 않게 그의 곁에 가능한 많은 이들을 보내주는 것이다. |
| 탑의 균열 | 전투의 후유증인가, 지하 벽에서 균열이 보인다. 균열의 너머에서 희미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
| 쇼크 없음 |
확산정보 균열에 계속해서 힘을 가하자 균열의 틈 사이에서 손톱만한 알갱이들이 우르르 쏟아내린다. 바닥은 희미한 빛을 내는 알갱이들로 가득해졌다. 그리고 그와 함께 떨어진 것은... 프라이즈 <누군가의 껍질>과 핸드아웃 <헤르셔의 성유물?>이 공개된다. *프라이즈는 해당 비밀을 처음 발견한 자에게 제공한다. |
| 헤르셔의 성유물? | 마치 버려진 것만 같은 모습의 알갱이들에서 기묘한 힘이 느껴진다. 이것들이 탑, 헤르셔가 품은 성유물일까? |
| 쇼크 에스퍼 |
바닥에 수많은 알갱이들을 쥐고 있으면 하나하나 에스퍼의 능력이 느껴진다. 알갱이 하나가 하나의 능력. 하나가 하나의 에스퍼. 살고자 하는 자의 염원과 바람이, 흘러온다. 비로소 확신하게 된다. 이 탑에는 성유물도 에스퍼 시체도 없으며, 없을 것이다. ...왜일까? 의식시트 <껍질 벗기기>가 공개된다. |
프라이즈
| 증폭기 | 조국에서 PC1에게 부여한 아티펙트다. 다소 부식된 겉면에서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 |
| 쇼크 없음 |
사용횟수 : ○○○ 해당 프라이즈를 소유한 자는 부적의 효과를 3회 사용할 수 있다. 효과를 다할 경우 파괴된다. |
| 무전기 | 유사시에 조국과 소통할 수 있는 무전기. 보조판정 <전자기기>를 통해 단 한번 바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 쇼크 에스퍼 |
이 무전기는 조국이 아닌 타국과 연결되어 있다. 탑에서 빠져나왔을 때 아래의 코드를 보내달라고 하였다. [ 나는 이제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 |
| 파괴된 금속뱃지 | 비교적 깨끗한 시체에서 발견된 금속뱃지. 시체는 죽는 순간까지도 이 뱃지를 꼭 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라이즈의 비밀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
| 쇼크 없음 |
자세히 살펴보면 ‘대(對) 헤르셔 군단’의 소속임을 증명하는 용도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뱃지에 적힌 날짜는 ‘19xx. 02. 16. ’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날은 아무런 날도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
| 누군가의 껍질 | 인간의 가죽이다. 하지만 가죽을 벗겨냈다기 보다는 어떤 인간이 탈피하고 남긴 껍질과 같은 생김새다. 해당 프라이즈의 비밀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
| 쇼크 없음 |
껍질을 보던 NPC 가이드센터의 직원이 소리친다. ”아아아아악!” 그는 누군가의 이름을 하염없이 소리친다. 마치 이 껍질이 그 사람인 것처럼. 그래. 이 사람은 헤르셔에서 벗어났다. 자기 자신의 존재조차 포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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